안녕하세요. 2018. 06. 28 대전 UST에서 열린
1st 함께하는 딥러닝 컨퍼런스 를 다녀왔습니다.
운 좋게도, 서포터즈 자리가 남아있어서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일기처럼 저의 느낀 점을 간단하게 적으려고 합니다.
세션마다 필기를 못 해서 포스팅 할 건 없네요…ㅠ
딥러닝 컨퍼런스 관련한 내용을 보러 오셨다면 김태영 케라스 블로그 를 봐주세요!!
연사분들의 소개와 값진 발표자료들이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신청하게 된 계기는 딥러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개인 프로젝트용 아이디어 구상 목적이었습니다.
( 딥러닝.. 제가 깊이 들어갈 것 같진 않습니다. ㅜ )
딥러닝에 무지하다 보니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원만 하려고 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적극적으로 인사를 나누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개발 쪽으로 일하다 보면 언젠가는 다시 뵐 수 있지 않을까요 ?
전자, 화학, 의학 등 딥러닝을 적용할 분야의 도메인 지식을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기억은 안 나지만, 어느 분이 그렇게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ㅠㅠ
마치 DB 개발자가 업무를 알아야 하는 것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대학 시절 선형대수학, 이산수학 등 열심히 할걸… 이라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ㅋㅋ
재미 없는걸 어떡해..
컨퍼런스가 끝나고, 회식 자리에 갈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안 갔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자기 자신만의 관심사에 열정을 쏟으면서 일궈낸 것들을 공유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던 것 같고요.
저는 묵묵히 듣기만 한 것 같네요ㅋㅋ
감히 여기 실명을 거론하기가 망설여지네요. 마음속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딥러닝 연구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지금 부산에 내려와서 후기를 끄적이고 있는데,
정말 보람찬 긴 하루였습니다. 일생의 하루하루가 오늘과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불과 몇 시간 전에 연사분들과 식사를 했던 것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부산으로 돌아오니 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딥러닝에 관심 있으시면 컨퍼런스 참가하시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고요.
서포터즈로 활동하시면 더 좋은 경험 하실 것 같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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