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6주차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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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6주차 회고

중학생 시절

원래 사람이 지난 추억을 모두 기억하진 못하지만, 나는 유독 기억을 잘 못하는 편이다.

중학생 때를 떠올려보면 추억이 거의 없다.

장난기가 많아서 재밌게 보냈던 것 같았다.

하지만, 생각이 달라졌다.

 

이번주에 중학교 친구와 가볍게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내가 중학생 때 상처가 되는 말을 친구에게 했었는데, 그 친구는 10년이 넘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었다.

들어보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말이다.

 

그 말을 듣고는 잠시 멍하니 있었다.

물론 난 기억이 안난다.

그땐 미안했다고 사과를 할 수도 없었다.

기억도 못하는데 사과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다.

 

나에게 중학생 시절이 재밌었고 그립다 라는 말은 이제 입밖으로 꺼낼 수 없다.

   

노트북 고장

노트북으로 커뮤니티 크롤링을 돌려놓고 깜빡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노트북을 켰는데 모니터가 보이지가 않았다. 몇번을 껐다켜도 그대로였다.

심장이 요동쳤다.

노트북이 없으니까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다행히도 노트북 메모리를 닦아주었더니 모니터가 다시 돌아왔다.

컴퓨터 살 돈을 모아야겠다.

이 기사는 저작권자의 CC BY 4.0 라이센스를 따릅니다.

final은 immutable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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