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toria 황준오

2019년 4주차 회고

2019-02-01
bactoria

이제 27살이다. 식충이로 살고있는데.. 빨리 벗어나고 싶다.

27살에 아직까지 뚜렷한 목표가 없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돌이켜 생각해보면 한없이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사람마다 남들이 모르는 상처, 고통들이 많을 거고, 나에게는 이 생각마저도 그것들 중 하나일 뿐인 것이다.

내가 40살이 되면 지금의 오늘의 일들을 떠올리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들은 흐릿한 기억이라도 남아있겠지만..

정말 무엇을 해야 최선인지 모르겠다.

오늘은 redis를 했는데, 왜했냐고 물으면..

글쎼… 왜했을까? 그냥 궁금했는데.. 레디스가 뭔지 궁금해서 봤다 라고 하면 충분한 대답이 되는걸까..

매순간 후회없는 행동을 하고 싶지만, 후회라는 것이 돌이켜보았을 때 깨닫는 것임을..

시간이 지나고나야 다르게 행동했으면 더 나은 삶을 살았을거라는 생각에서 오는 것 같다.

그래서 후회없는 선택이란건 참으로 어렵다. 후회없는 선택이 되려면 난 항상 성공하고 행복해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론 불가능하지..

돈이라도 있으면 여행이나 다녀오고 싶다. 계획없이 아무데서나 자고 아무거나먹고..

해외에서 나혼자 동떨어져서 깊은 생각을 하고 싶다…


음..

쿠버네티스 한 이유

경험하고싶다. 여러개.. 배포도.. 근데 나는못함… 경제적으로 안됨

AWS하려면 인스턴스 여러개여야 함. 비용이 듬

무료로 유일한 방법이 도커. 그래서 그냥 해볼려고 함.

스왑..


인간실격이란 책을 읽었다.

요즈음 하루를 이상하게(??) 산다.

인터넷방송은 10년 전인 고1 때부터 자주 보았었고, 나의 무료한 시간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1년간 안보던 인터넷방송을 최근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 완전 빠져버렸다.

 

최근 박문성 해설이 인터넷방송을 시작해서 축구 경기를 자주 본다.

뿐만 아니라 심심하다 싶으면 침대에 누워서 인터넷방송을 켜서 보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린다.

다음날 일어나면 피로도 안풀리고 몸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동영상 매체가 나쁜 것은 절대 아니다.

궁금한게 있으면 이젠 지식인이 아닌 유튜브로 검색하니까..

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허나, 누군가 내게 아무 생각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냐 ? 라고 묻는다면 인터넷방송이 딱이라고 답할 것이다.

지난 일주일동안 인터넷방송에 빠져서 좀비처럼 지낸 것 같다.

깃허브의 잔디도 텅텅 비어있다..

 

큰 계기가 없으면 다음주도 시간을 흘려보낼 것 같다.

시간이 한참 지나서 이번주의 시간들을 내가 어떻게 생각할지도 궁금하다.


황준오 (Bactoria) 황준오 (Bac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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