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toria 황준오

2019년 21주차 회고

2019-06-01
bactoria

Study

최근 함께 스프링MVC를 공부하는 동료가 생겼다. 주 4일(월, 화, 목, 금) 간 6시간 씩 함께 공부했다. 이 Study는 스프링MVC 학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주제를 정해서 함께 공부하는 동료, 팀 같은 느낌이다. 이전에 Vue 스터디를 함께 하시던 분께서 이런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번 주 하루 일과는 아침 6 ~ 7시 사이에 일어나 얼또를 하고, 10시 ~ 17시는 스프링 스터디를 하고, 저녁에는 독서실에서 하고 싶은 공부를 했다. 딱히 코딩 말고는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시간을 많이 보낸 것 같다. 이렇게 쓰고 보면 코딩만 한 것 같지만, 사실은 친구랑 술도 마시고 독서실에 있을 때는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틀어놓고 코딩할 때도 있었다.

 

SSAFY

목요일 저녁에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 2기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됬다는 메일을 받았다. 인터뷰에서 합격하면 7월부터 싸피를 하게 된다. (SSAFY는 삼성과 고용노동부에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취지로 미취업 청년들에게 교육을 해쥬는 프로그램이다.) 1지망은 서울로 썼다.

 

Study vs SSAFY

SSAFY에 최종 합격을 하게 된다면 StudySSAFY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솔직히 Study를 하면 하루하루를 SSAFY 보다 훨씬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은 있다. 내가 SSAFY를 신청한 이유는 뭘까 생각해봐도 딱히 명확한 이유나 근거를 댈 수가 없다. 굳이 말하자면, 서울에는 세미나, 스터디가 많으니까 이것저것 많이 해볼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인 것 같다. 근데 솔직히 싸피를 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말하기엔 불공평하지만, 싸피보다 지금 하고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싸피에 대한 욕망은 뭘까

나의 인생 목표는 잘 맞는 개발자들과 좋은 개발 하는것이다. 너무 추상적이지만, 아직 일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인 것 같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대외적으로 알려진 개발자들과 빨리 만나서 네트워킹도 하고 싶었고, 그분들과 함께 개발 이야기를 하면 내가 뭔가 대단해진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세상에는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열심히 개발하고 재능있는 개발자들도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좋은 팀, 문화를 주어진 곳 안에서 찾기보다, 밖에서 계속 찾는 습성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진짜 보물이 어디있는지를 못 알아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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