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5주차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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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5주차 회고

지난주 목표

정규표현식 정리하자

정규표현식을 마스터했다고 할 순 없지만, 필요한 정규식이 있으면 성능이 낮은 정규표현식 정도는 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른 사람이 작성한 정규표현식을 읽고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 정규표현식을 익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었다. 앞으로는 유즈케이스를 많이 보면서 눈에 익혀야 할 것 같다.

 

DDD 스터디 준비 (DDD START! 5 ~ 7장)

스터디 준비를 착실히 하지 못했다. 책을 모두 읽고 가긴 했다. 스터디 당일날에도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한 탓에 고속버스에서 책을 읽기까지 했다. 물론, 충분히 고민해보는 시간은 가지지 못했다.

 

오브젝트 다 읽자

오브젝트 1페이지도 보지 않았다…

첫 계획이라 목표를 무리하게 잡은건가? 이게 그렇게 무리한 일정은 아닌 것 같은데.. 흘려버리는 시간들이 많았던 것 같다. 실질적인 공부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한 것 같다.

   

당근마켓

당근마켓 개발자 채용 회사소개 오픈세션 을 다녀왔다.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면서 일을 하고 어떻게 학습하는지 궁금해서 참여하였다.

다녀오고는 느끼는 것들이 있다.

스타트업에서는 신입이든 경력이든 간에 잘하는 사람을 뽑아서 쓰려고 한다. 당근마켓에서도 신입을 뽑는다면 학습곡선이 좋은 사람을 찾고 있다고 했다. 경력이 잘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신입이 잘하는 것은 Good!

QnA 시간에 데이터 분석 신입이 가져야할 역량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는 과연 당근 마켓 데이터 분석만을 하는 사람이 필요한가 였다. 분명 데이터 분석은 필요로 하지만, 이 일은 현재 마케터, 머신러닝 개발자들이 스스로 알아서 하고 있다고 했다. 데이터 분석을 하고 싶은 사람이 알아서 하기에 데이터 분석 포지션이 따로 필요하지가 않다. 다른 질문에서도 그들이 알아서 한다 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들을 수 있었다.

혼자 알아서 하는 것에 대해 당연시 하는 생각이 커진 것 같다. 보통 회사에 들어가면 사수도 있고, 그 사수는 나보다 경험이 많으니 가이드를 잘 해줄 것이라고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이 좀 바뀌었다.

   

CoC

파이콘을 갔다 온 이후로 CoC를 싸피에 널리 퍼트리겠다고 마음먹었다. CoC라는 좋은 문화를 형성하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상대에게 바라기 이전에, 내가 CoC를 먼저 지켜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단체 강연을 듣다보면 하지 말아야 할 말 실수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강연이 끝난 후에 진행하는 설문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영향력이 있기 위해서는 불만을 토로하기 전에 내가 먼저 CoC를 지켜야만 한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야자

싸피 정규 수업이 끝나고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야자를 할 수 있다. 공부하기에 매우 적은 시간이다. 집중 잘되고 있는데 집에 가야한다. 집에서 저녁을 먹은 후 추가로 공부하기가 애매하다. 9시에 카페를 갈 생각도 해봤지만, 이럴거면 애초에 야자를 할 필요가 없다. 차라리 수업이 끝나면 곧장 집에 가서 밥을 먹은 후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이 공부량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주 목표

TODO :: 노션 공부

목표: 노션을 왜 써야하는지에 대해서 느껴보기

 

TODO :: 유튜튜 리팩토링

현재 도메인 로직이 모두 서비스 레이어에 있음. DDD로 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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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로 움직이는 파비콘 만들기

AWS RDS Connection 안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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