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2주차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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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2주차 회고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했다.

기존에 아이패드 에어2가 있었지만, 애플 펜슬로 필기하고 싶어서…

 

싸피 끝나고 저녁에 가로수길 애플 스토어에서 애플 케어 플러스를 등록하러 갔다.

 

마침 애플 스토어 이벤트로 포토샵과 비슷한 드로잉 어플인 프로크리에이트 강의를 해서 참여했다.

 

각자 자신을 스케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을 다 그린 후에 자기 그림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다들 잘 그리시더라.

나만 너무 못 그린 것 같아 부끄러웠지만 프로 크리에이트 사용법을 익히기도 했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집에 와서는 취미 생활로 디지털 드로잉을 해볼까 생각해봤다. 그림 그리는데는 잼병이지만 취미는 꼭 잘하는 것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

 

클래스101 에서 프로 크리에이트 드로잉 강의를 찾아보았는데 대부분이 20~30 만원 대여서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새로운 취미생활을 시작하는데 있어 내 시간을 절약해주고, 무엇보다 당장 그럴싸한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가격을 처음 봤을 때 비싸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 부끄러웠다.

얼마나 공짜로 얻어먹으려고 했던건지.. 내가 평소에 예술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 가볍게 여기는 듯 하다.

막상 이런 유료 강의들을 무료로 제공되었다면 과연 내가 들으려고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내 소중한 돈을 투자해야 간절함이 생기는 것 같다.

여러 크리에이터 분들의 그림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강의를 천천히 골라봐야지.

 

 

빅스비, SQLP

이번주에 빅스비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빅스비가 어플리케이션을 호출하는 법을 찾아 헤매다가 무의미한 시간을 많이 보냈다.

금요일에 빅스비 개발을 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폰을 가진 친구집에 갔다.

친구 집에 도착하니 대학교 친구들과 소주를 먹었는데 와…. 대학교 다닐 때의 느낌이 나서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너무 좋드라.

친구들 중에 SQLP 자격증을 딴 친구가 있어서 술 먹다가 SQLP 관련 이야기를 나눴는데 나도 너무 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봐야겠지만, 현재 SQLP를 학습하면 내 시간들을 온전히 학습하는데 쏟아부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일단 28일까지 빅스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야 한다

기존에 구상하고 계획했던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다양한 발화에 대해서 최대한 커버하는 것이 목표다.

이 기사는 저작권자의 CC BY 4.0 라이센스를 따릅니다.

2019년 41주차 회고

빅스비 챌린지 회고 - 1.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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